늘 출렁이는 내 감정을 보는 것_

그냥 앞만 보고 살다가 어느 날 제가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신체적 병인 줄만 알았는데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.
병원에서 약으로 일시적 회복이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재발할 수 있으니, 나만의 내적치유방법을 찾아보라고 이야기를 듣던 중 지인 한 분이 저의 이야기를 듣고 법륜스님 행복 톡을 보내주어 행복학교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

사람들은 감정이 없이 평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
법륜스님께서 늘 감정은 찰랑찰랑거리는 것이고 내 감정이 출렁거릴 때 내가 그 감정을 알아차려야한드는 이야기는 제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깨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.

저에게는 서울에서 대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있는데 세상이 험하다보니 엄마인 저는 그저 불안하기만 합니다.
얼마 전에도 술 먹고 새벽 3시 53분에 집에 간다고 딸아이 톡을 보고 저는 지금이라도 집에 들어간다니 고맙다는 글을 남겼습니다.

예전 같으면 아니 뭔 놈의 가시나가 집에 일찍 일찍 안 들어가고 밖에서 저 지랄을 하는지 몰라라고 속을 끓였을 것입니다.
그런데 딸이 남긴 톡을 보고 '내 감정이 또 출렁거리는구나. 지금이라도 들어가는 것만 해도 어디냐? 아예 안 들어갈 수도 있는데.....에고 또 내 감정이 출렁거리는구나. 자자' 라고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.

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.
직장생활할 때, 아이들과 부딪힐 때 등나의 주변으로부터 나 스스로 내적치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.

매일 조금씩 나의 감정을 살피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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